투어짱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여~~
[서/경]방 운영자 ☆청금성★입니다~
이번 10월정기여행은 9월달에 정기여행이 없는 관계로 일찍이 다녀오려구여~
다들 1박2일에서도 보셨듯이 경북 예천의 '회룡포마을'을 다녀오려고 해여~
가을동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했지만 1박2일의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 졌져~^^
좋은 여행을 준비하려고 사전답사를 부운영자인 '진운'과 함께 다녀올꺼에여~
항상 준비는 철저하게 하지만 약간은 인원이 조금씩 모자라네여~ㅠ,ㅠ
숙소를 항상 넉넉하게 쓰게 되는데 이번여행엔 많은 참여 부탁드릴께여~
★여행 : 2010년 10월 정기여행 (회룡포마을)
★일정 : 2010년 10월 2일~3일 (1박2일)
★출발시간 : 오전11시 선발대출발 (후발대는 차후 상황봐서여~)
★장소 :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
★참가대상 : 투어짱 회원분이면 누구나~^^
★신청마감 : 2010년 9월 29일까지
(이번여행은 입금순으로 정하고 입금되지 않은 회원분들은 제외할꺼에여)
★ 신청방법: (아래 내용을 복사하여 작성후 쪽지 또는 핸드폰 문자로 보내주세요)
* 성명:
* 닉네임:
* 연락처:
* 주민번호: (여행자보험 때문에 필요합니다.)
입금후 실명과 주민번호를 남겨주세여~ 작은사고에대한대비책!!! 보험!!요거이 여러분 삶에 보탬이 될것입니다^^
★준비물 : 여벌의 옷/세면도구/즐거운 마음 ㅋㅋ
*회원님의 작은 성의도 받습니다~(반찬, 마른안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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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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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보다 더한 물돌이동 ‘회룡포’를 아십니까? 물이 돌아나간 정도를 비교하면 하회마을은 버선발, 회룡포는 호박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안동 하회마을이 회룡포에게 물돌이동 마을의 우선권을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이 휘돌아 섬 아닌 섬을 만들어 내는 곳!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장소! 2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회룡포로 놀러 오십시오.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회룡포는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특이한 지형의 육지속의 섬 마을입니다. 회룡포는 태백산의 끝줄기가 만나 태극모양으로 휘감겨 있으며 마을은 소백산 줄기의 끄트머리입니다.
신기하죠? 그리고 우리 마을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은 낙동강, 금천을 만나 몸을 섞는답니다. 그곳이 바로 삼강과 마지막 주막이 있는 곳이에요. |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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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뿐히 건너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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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돌이 회룡포를 보시려면 마을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오세요. 그럼 산책로를 따라 난 팔각정의 전망대에서 한 눈으로 펼쳐 보이는 동화의 마을 회룡포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산과 들과 강의 사랑스러운 어울림은 그대로 한 편의 전원교향악이 된답니다. 우리 마을은 9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아요. 모두 경주 김씨랍니다.
경주 김가가 풍양면 사막마을에 살다가 피난 와서 자리 잡은 곳이 여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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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포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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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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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풍양면에는 세 물줄기가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안동댐을 지나온 낙동강, 태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 죽월산의 금천 이곳을 “삼강”이라고 합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이곳을 지나 회룡포, 하회마을까지 소금배가 들어왔답니다. 이 삼강나루터는 경남 김해에서 올라오는 소금배가 경북 안동 하회마을까지 가는 길목이었고,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꼭 지나쳐 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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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마을 오래된 주민 분들은 “무작정 주막에 앉아 뱃사공을 기다리던 이들이 술잔을 기울이다 기분 좋게 술이 오르면 배를 보내고 주막에 눌러앉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옛날 오래된 삼강리주막의 풍경을 떠올립니다. 지금은 길고 큰 다리가 생겨나고, 자동차도 많다보니 나룻배를 타는 사람들이 줄어듦에 따라 어느새 나루터도 없어진지 15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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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0년쯤 된 느티나무 밑 ‘삼강리주막’에는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셨습니다. 구수한 사투리로 말씀하시는 할머니의 주막은 60~70년 전에 지은 흙벽집입니다. 이제 그 할머니도 이 세상에 계시지 않으니 나루터만 홀로 남아 있습니다. 삼강나루터엔 그 때 그 시절을 생각하며 찾아온 관광객이 외로운 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
 삼강주막의 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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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강주막의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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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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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Write(Contents_78896_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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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분위기가 제법인 비룡산의 장안사는 봄이면 산뜻한 새소리와 파릇파릇한 새싹들로 초록빛 바다를 만들고 여름이면 내성천의 상쾌한 물소리와 물고기들의 소풍이 시작되고 가을이면 낙엽이 떨어진 등산코스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겨울이면 얼음 어는 소리와 설경으로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각 계절마다 제 색깔을 아름답게 비추어내는 곳입니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비룡산의 장안사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국 세 곳의 명산(금강산, 양산, 비룡산)에 장안사를 세운 곳 중에 한곳입니다. 초창주는 신라 경덕왕때(759) 운명조사이시며 고려의 문인 이규보 선생이 이 절에 머무르며 글을 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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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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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역의 많은 인물들이 역량을 발휘하기도 한 유서 깊은 도량입니다.
절 뒤의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올라가면 눈 아래 한편의 동화가 펼쳐집니다. 바로 여기서 회룡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장안사에서 사림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걸으면 연인에게는 사랑이, 가족간에는 화목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 주지 지정스님께서 오가는 사람들을 배려하셔 돌담 군데군데 걸어놓으신 향가를 볼 수 있답니다. |
 곱게 가을 빛 든 장안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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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위의 곳 말고도 트레킹으로 약간의 산악을 할 예정이에여~^^
자세한 사항은 투어짱 홈페이지 [서/경]방을 참조해주세여~^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