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노골적이면 왠지 속보여, 그렇다고 너무 미적지근하면 심심해. 아, 대체 어쩌란 말인가? 그녀와 불 타는 밤은 보내야겠고, 너무 들이대자니 속 보이고. 늑대 티가 나지 않게 환상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사랑을 부르는 키스 1. 여자가 리드할 수 밖에 없을 키스 분위기를 만들어라. - 그녀를 빤히 봐라. 정말 둔한 그녀가 아니라면 지금 저 남자가 나를 향해 무엇을 하려는 지는 다 알 것이다. 그녀의 얼굴 앞으로 다가가라.
- 콧바람과 입김이 다 느껴질 만큼 가까이 있지만 사실은 그녀의 입술이 아닌 손등에, 혹은 코 끝에, 이마에, 눈두덩에 살짝 키스를. 그 정도 했는데 여자라고 배겨날 수 있겠냔 말이지.
2. 대화 도중 그녀를 자신의 무릎에 앉혀라. - 꼭 키스를 할 것인 냥, 무릎에 앉히는 것은 어쩐지 노골적이다. 대화 도중 자연스레 그녀의 손목을 이끌며 무릎에 앉혀볼 것. 그리고는 그녀의 재잘거림을 다 들어주고 호응해준다. 이때 대신 말이 너무 많으면 곤란! 그러다가 그녀에게 가볍게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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