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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부르는 키스 앤 터치

짼틀맨 2010. 4. 9. 01:57

사랑을 부르는 키스 앤 터치

너무 노골적이면 왠지 속보여, 그렇다고 너무 미적지근하면 심심해. 아, 대체 어쩌란 말인가? 그녀와 불 타는 밤은 보내야겠고, 너무 들이대자니 속 보이고.
늑대 티가 나지 않게 환상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사랑을 부르는 키스
1. 여자가 리드할 수 밖에 없을 키스 분위기를 만들어라.
- 그녀를 빤히 봐라. 정말 둔한 그녀가 아니라면 지금 저 남자가 나를 향해 무엇을 하려는 지는 다 알 것이다.
그녀의 얼굴 앞으로 다가가라.

- 콧바람과 입김이 다 느껴질 만큼 가까이 있지만 사실은 그녀의 입술이 아닌 손등에, 혹은 코 끝에, 이마에, 눈두덩에 살짝 키스를. 그 정도 했는데 여자라고 배겨날 수 있겠냔 말이지.

2. 대화 도중 그녀를 자신의 무릎에 앉혀라.
- 꼭 키스를 할 것인 냥, 무릎에 앉히는 것은 어쩐지 노골적이다. 대화 도중 자연스레 그녀의 손목을 이끌며 무릎에 앉혀볼 것. 그리고는 그녀의 재잘거림을 다 들어주고 호응해준다. 이때 대신 말이 너무 많으면 곤란! 그러다가 그녀에게 가볍게 칭찬하라.

달콤한 한 마디를 귀에 속삭여도 좋다. 그 후 키스를 시도해 볼 것.
아마 그 후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녀는 자연스레 남자의 이끌림에 따라올 것이다.

3. 쪽쪽, 사방팔방 키스!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딥한 키스보다는 쪽쪽 입맞춤을 더 좋아하고 선호한다.
딥키스도 처음부터 너무 깊게 시작하면 부담스러운 법. 쪽쪽, 먼저 뽀뽀를 시도하라. 단 이때 쪽쪽 경쾌한 소리가 들리도록. 사방팔방 보이는 곳이 어디면 시도해도 좋다. 아마 상대는 간지러움과 즐거움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잠깐! 키스의 기본>
일단은 냄새 제거
키스는 무조건 부드러움이 관건
적절한 강약 조절
분위기에 최대한 맞출 것
▶ 사랑을 부르는 터치
1. 너무 주무르지 말 것.
- 너무 안일하고 무식한 터치 중에 하나가 무조건 주무르기만 하는 터치다. 아무런 감정도 없고 마치 밀가루 수제비 반죽인 된 기분이 될 수 있으니 유의!
특히나 여자의 가슴이나 하반신을 공략할 때 너무 쪼물쪼물 만지는 것은 어쩐지 멋도 없고 흥분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둘 것

2. 손가락과 손등을 이용하라.
- 그녀의 머리가락을 손으로 빗겨주고 손등으로 그녀의 목덜미를 쓰다듬어라.
만져줄 듯 말 듯 손가락으로 그녀가 흥분을 느낄만한 곳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가벼운 숨소리와 입김이 그녀의 귓가를 간지럽게 자극한다면 아마 고맙게도 그녀가 적극적으로 나올지도.

3. 뒤에서 그녀를 안아주어라.
- 여자는 유독 뒤에서 자신을 감싸 안아주는 기분을 좋아한다.
이것을 이용해 그녀를 뒤에서 안아주되 그녀의 숨은 성감대를 애무할 것. 또한 뒤에서 안아줄 때는 그녀의 뒤에 남자의 온 몸이 착 밀착되게, 남자의 심장소리가 들릴 만큼 꼬옥 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그녀의 숨은 성감대를 일깨워 주는 것이다.
목덜미와 어깨 그리고 허벅지 옆면 등 천천히 부드럽게 만져준다면 어느새 그녀의 고개가 젖혀지고 자연스레 진한 키스타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섹스를 허락한 신호임을 눈치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