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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0년전통 18번완당

짼틀맨 2010. 9. 20. 20:38

 

 

부산에가서 완당이란 음식을 처음 먹어보았네요~~ 이곳은

 

부산극장앞 건너편에 위치한 18번완당집이랍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들어가는 통로에

 

붙여놓은  가게명과 액자를 찍으며 들어갔어요 흔들렸네요^^

 

 

 

 

 

 

 완당을 빚는 오래된 사진도 볼수 있었답니다.

 

 

 

처음 본 완당 아르바이트생의 포스가...꼭 사장님 아들인거 같은^^;; 하도 관광객이 많이 와서일까..

 

뭘 주문하지하고 고민중이었어요 (세트메뉴가 있었기에..) 아르바이트생왈 처음오셨으면 완당드세요 세트는 완당이 좀 양이 적은편입니다

 

딱 간결하게 정리를 네~~~ 완당주세요^^해서 주문했네요

 

 

 

맑은 고기육수인듯합니다 깔끔 담백하고 후추향이 나네요

 

왠지 속풀이로도 좋을듯하고..순하게 훌훌 마시기 좋은거 같습니다.

 

 

 

숙주나물도 듬뿍 들어가 있고

 

 

 이것이 완당..어떻게 보면 사진 상으론 물만두 같지만...

고기의 식감이..완자에 가까울정도로 부드러웠답니다.

완자를 빚어서 넣었나봅니다 그리고 겉에 피는 아주 얇고 나풀거릴정도로 넓은것이 특징

한식이라기보다는 약간 중식풍인거 같은 묘한 느낌입니다..퓨전음식같은 느낌

깔금한 맛이라..질리지않고 꾸준히 사랑받을 음식인거 같습니다.

 

 

상호 18번완당집

 

051-245-0018

 

찾기는 쉽답니다 부산극장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야하는데 18번완당이란 간판을 잘 찾으시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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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당먹고 들린 용두산공원이었어요 특이했습니다 올라가는길이 에스칼레이터 다리다치고 수술후 제주도도 다녀오긴 했지만..어디에 오르긴 간만이네요 이때까지만해도 다리에 힘이없어서.. 어디 계단을 오르내리는건 힘들었는데 에스칼레이터로 편하게 올라가서 좋았었답니다 내려올때 좀 오래걸리긴했지만요 천천히 내려오느라고^^ 왠지 이순신장군동상과 많은 비둘기를 보니 지금은 이런 비슷한모습의 흔적조차없이 변하긴했지만 인천의 자유공원 생각이 나더라고요 맥아더장군동상과 비둘기들  그때 그많은 비둘기는 어디갔는지 왠지 비슷한 풍경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