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일대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왼편에 펼쳐지는 곳이 원암마을 일대이다. 지금은 원암 통제소로 운영되고있는 길목을 타고 20분남짓 올라가다보면 재백이고개를 만나게된다. 재백이고개에서 관음봉 방향으로 가는길을 제쳐두고 직소폭포 가는길로 향해 25분여 남짓가게되면 봉래구곡의 제2곡인 직소폭포의 경관을 감상할수 있다. 내려오면서 분옥담, 선녀탕을 감상하면 자연보호헌장탑이 세워져 있는 공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회전해서 월명암을 가기까지는 1시간 정도가 소요가 된다. 월명암은 변산에서 빼어난 8경중의 하나인 월명무애 비경이 있고 변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쌍선봉아래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96의 1번지에 있다. 월명암에서 남여치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비탈진 경사길로 초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