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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짼틀맨 2010. 11. 26. 20:01

며칠전 날씨 좋았을때 간단히 비벼먹었던

열무비빔국수랍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와 고추장만 있다면...

매콤하면서도 산뜻하게 입맛 살려주는 비빔국수 만들기 쉽죠~~

 

소면만 삶아내어 휘리릭 무쳐내면 되니까

육수 우려내고 고명 만드러야하는 잔치국수보다도 작업이 훨 수월한것 같아요~

 

친정엄마표 열무김치가 아주 맛나게 잘 익어서

고추장 넣어 간단하지만 맛나게 비벼먹었답니다..

새콤한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추장에 식초를 넣어드셔도 좋구요..

전 그냥 버무려 먹는것을 좋아해서~~~

 

오늘 간만에 해가 나온것을 보니

다시금 매콤한 비빔국수가 생각나네요~~

오늘 점심은 요걸 다시 먹어볼까 생각중이네요~~

 

우리 이웃님들 오늘 점심 식사 메뉴는 뭘까요~~~??

갑자기 궁금해 진다는~~ ^^

 

 

 

 

 

 

 재료소개

 

소면 2인분, 열무김치 적당량, 오이 1개, 참깨 1큰술 , 삶은 달걀 1개

* 고추장 양념 : 고추장 6큰술 , 간장 1큰술, 매실원액 2큰술, 참기름 1큰술

 

 

우선 잘 익은 열무김치가 있어야겠지요~

그리고 아삭아삭 오이는 돌려깍기해서 채썰거나 아니면

저처럼 채칼 있으면 채칼로 돌려가면서 썰어놓아요~

 

 

볼에 오이랑 열무김치 준비해 놓구요..

비빔국수에는 삶은 달걀도 있어야지요~~

전 샌드위치 만드느라 3개 한꺼번에 쪘어요~~

 

 

그리고.. 소면 삶기는 다들 아시지요~ ^^

끓는 물에 소면 펼쳐 넣어 휘리릭 저어준 뒤

거품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준비했다가 넣어주기를 2~3번 가량 반복하면...

아마 면이 다 삶아졌을거예요..

국수만 건져서 찬물에서 여러번 헹궈낸 뒤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구요..

 

 

양념장... 전 이번에는 열무김치가 넉넉히 들어가는 지라

다진마늘, 다진파 이런것 넣지 않았어요..

저희 시댁표 고추장이 참 맛있어서 전 간장과 매실액, 참기름만 넣어 섞어줬어요.

볼에 소면도 넣고 고추장과 다섯빛깔참깨도 넣어서 (사진이 흔들렸어요..ㅜㅜ)

 

 

조물조물~~~ 휘리릭 가볍게 버무려줘요~~~

 

완성 그릇에 상추를 둘러준 뒤 소면을 담아주고

삶은 달걀도 얹고, 고소한 황금참깨 약간 더 뿌려내면 완료~~~

 

 

 

 

전 요런 비빔국수류에 김치나 오이 건지들이 가득 들어간 것을 좋아해서

듬뿍 넣어 비빈답니다~~

그리고, 좀 맵다 싶으면 상추에 비빔국수를 싸서 먹기도 하지요~~~

아웅.. 요거 보니 또 침고이네요~~~

 

 

 

 

매콤한 것이 입맛 당겨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