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우린 참 아름다운 인연
당신의 얼굴을 자주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시는 글과
그안에 스며있는 따사로운 사랑을 통해
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는 먼곳에 있다 해도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론 순박하고 거짓없는 대화속에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가면서
진실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해주신
당신에게 진정 감사함을 드립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당신을 통해 싹틔운 정을 좋은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으로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작은 가슴에서 싹트는 사랑이지만
그대 사랑하는 마음은
하늘도 가리지 못합니다
눈을 뜨면 온통 그대 모습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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