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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photonews.paran.com ==
★*…정선 장날 시인/청암 방효필 잊고 살았던 시간이 어머니 무명옷처럼 펄럭인다 구석구석 인심 좋은 입담들은 예나 지금이나 구수하게 다가온다 가마솥엔 감자떡과 옥수수가 익어가고 굶주렸던 유년이 타닥타닥 타오른다 곤드레 나물이며 더덕과 단너삼 등 이 고장 특산물이 장 바닥에 넘쳐나고 시끌벅적한 사람들과 고소한 냄새 훈훈한 인정 거하게 한잔 걸치신 어르신의 화사한 웃음이 가을 하늘에 얹히고 시골 장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넉넉함이 오늘도 정선 장을 찾게 한다. 단너삼=> 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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