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할매와 외국인과의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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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할매와 외국인과의 대화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기다리던 버스(Bus)가 왔습니다.

할매 : 왔데이~(What"s day?)

외국인 : 몬데이(Monday)

할매 : 뻐-스 데이(Birthday)

외국인(으흥? 어떻게 내생일을 알았지? 혹, 귀신할매?)

외국인 : 마이 해피버스(My happy birthday!)

(그렇게 대화를 하는 동안 버-스는 떠났습니다)

할매 : 지랄~ 갔데이

외국인 : (Got day)가 있던가 ?????.



★-목욕탕에서 있었던 일

목욕탕에 때밀이가 있었습니다.

거의 매일 오는 외국인이 있었읍니다.

오늘도 그 외국인이 와서, 샤워를 하고 있는데

때밀이 : (하도 반가워서) 왔씨유(What see yoo ?)

외국인 : (샤워기 앞에 거울을 보다가) 미뤄(Mirror!)

때밀이 : 컴온(Come on).

그날 그 외국인 거의 실신상태로 이리 뒤집히고, 저리 뒤집히고,꺽이고 하여간
혼쭐 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