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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어디가 아파?

짼틀맨 2010. 4. 3. 01:06

밤새도록~ 어디가 아파?

 

건장한 남자 하나가
약국 문을 열고 들어와,
다른 손님이
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눈치 빠른 약사가 남자에게 물었다.
"뭐가 필요해요? 콘돔? 아님 성병이라도....."



그러자 남자가 대답하길,
"아뇨,이번 주말에 여자 둘이
제 집에 놀러오기로 했는데,
정말 끝내주는 밤을 보내고 싶어요."

 

그러자 약사가 조제실에
들어가서 먼지가
잔뜩묻은 약병을 꺼내
오는 것이었다.



"자. 이 건 정말 밤새도록
발딱 서는 약이에요,
거의 쥐약 수준이니까 꼭
한 숟가락만 마셔야해요."



"정말, 이걸루 둘을 밤새도록......?"
"그럼요, 둘이 아니라 열이라도.....,"



다음 날 새벽,
약국 문을 쿵쾅거리는 소리에
놀라 약사가 약국 문을 열었다.



그러자... 어제 그 남자가
쌍코피를 흘리며
서 있는 것이었다.



"아니, 얼마나 심하게 했길래
......, 박카스 사러 왔어요?"



그러자 남자가 코피를
닦으며 말하기를,
"아뇨, 빨리
근육통 치료제 좀 주세요......,"



이 말 들은 약사 깜짝 놀라
왜 그러느냐고 묻자!
"아니 제 팔에 바를 거예요."



"아니 팔에는 왜?"
"제가 약 한 병을 다 마셨걸랑요.
근데,아무리 기다려도 계집애들이 안 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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