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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마주보라

짼틀맨 2010. 3. 23. 03:27

태양을 마주보면 피사체는 자연히 역광을 받게되어

색다른 표현이가능하다.

피사체에 후광이나 빛의 테두리를 만들어주면 극적인 실루엣으로

처리할수있게 된다.


태양을 향해 촬영하는것은 창조적인 사진기법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첫번째 선택사항은 태양을 화면에 가득 넣을것인가 말것인가이다.

그다음 완벽한 구도를 위하여 카메라 앵글과 높이를 신중하게 검토해보라

자연스럽고 극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출 측정에 신중을

기해야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왜냐하면 강한 광성과 화면 어두운 부분의 명도차가

매우 심하기 때문이다.


어느 바닷가에 보트가 물 위에 떠 있고 태양은 하늘 아래 낮게 떠서

수면을 가로지르는 빛을 발하고 있다고 상상을 해보라

노출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것이다.

눈부신 태양에 노출을 맞춘다면 바다는 검게 나타나고 햇살은 중간톤

회색으로 표현될것이다.

만일 보트에 노출을 맞춘다면 반대로 바다는

노출과다되에 하얗게 나타난다.

바다에 맞춰 노출을 측정한다면 보트가 실루엣으로 처리되면서

바닷가의 반짝이는 물결이 강조 될것이다.

각각의 노출은 저마다의 흥미로운 특징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원하는

효과를 위해 적절한 노출을 선택해야만 한다.

각각 다른노출로 다양한 결과를 선택할수있다는것은

매우 주목할만한 가치가있다.


역광은 인물에 매력적인 후광 효과를 창출시킬수 있으므로 인물촬영에

매우 유용한 광선이다.

또한 역광은 햋빛이 얼굴에 직접닿으므로 눈을 가늘게 뜨거나 인상을

찡그리는 순광으로 부터 야기되는 문제를 해소할수있다.

순광은 얼굴에 보기싫은 짙은 그림자도 생기게한다.

반면 역광은 얼굴이 음영속에서 부드럽게 연출된다.

이 때 그림자진 얼굴에 노출을 맞춘다면 피사체의 디테일을 살릴수있다.

강한 하이라이트는 다소 누그러지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이된다.

역광은 나무나 그밖의 식물 촬영에도 적절하다.

디테일을 생생하게 나타내주며 칼라는 더욱 풍성하고 짙어진다.

특별히 나뭇잎이나 꽃잎과 같은 피사체는 줄기와 털을 강조하게 되므로

이러한 역광의 효과를 증가 시킬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