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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먹는 건강식 - 미나리 강회

짼틀맨 2010. 5. 16. 01:44

부처님 오신날 먹는 건강식
음식이 약이다

 

오색등이 길거리를 수놓고 산사에도 울긋불긋하게 등 꽃이 피는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은 날씨만큼이나 눈이 부셔요. 등산길, 산사의 사찰에 들러서 마시는 물 한 잔과 비빔밥 한 그릇으로 기억하는 사찰음식이 요즘 들어 부쩍 건강식,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라고 하네요. 사찰음식은 음식이기 이전에 약이며, 만병의 근원이라는 과식을 하지 않게 하는 발우 공양을 통해 환경오염까지 줄여줍니다. 모든 것이 차고 넘치는 요즘, 하루쯤은 사찰음식 공양법으로 검소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건강도 챙겨 보세요. 부처님 오신 날 먹는 다양한 사찰음식을 소개합니다.

 

 

미나리 강회

 

 미나리는 겨우내 몸에 쌍인 독소를 해소해 주는 음식입니다.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미나리를 먹음으로써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라를 의미를 지닙니다.

 

 

 

 

 

재료
미나리 , 느타리, 대추, 소금 약간

 

초고추장
사과( 간것) 1/4개,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통깨 약간

 

만드는법
1. 미나리는 잎을 데어내고 줄기만 씻은뒤 소금을 약가 넣은 끓는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미나리는 오래 삶으면 질겨지고 맛이 없읍니다)
2. 느타리버섯은 끓는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뺍니다.
3. 대추는 돌려 깍아 씨를 빼고 반으로 자릅니다.
4. 데친 느타리버섯에 대추를 얹고 미나리로 돌돌 감아 줍니다.
5. 초고추장재료를 섞어 초고추장을 만듭니다.

   (부처님께 올린 공양물중 과일이 있어 초고추장을 만들때로 설탕 대신에 과일을 갈아 넣고 만드는데 단맛도 단맛이지만 설탕을 쓰는것보다 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