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하우스..숙박도 가능하고 내부에 까페와 제과점을 운영하는 펜션이랍니다.
제주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한 그런 곳이예요.
전날 8시비행기인가..마지막 비행기를 타고..제주에 늦은시간에 도착해서..공항 근방에서 1박하기위해 찾은 집인데
아무리 1박을 해도..괜찮은데에서 하고 싶어서..찾긴 했지만... 지내보니...괜찮아서 결과적으로 2박을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났던 집이랍니다.
이날은 저녁에 너무 늦게 도착했는데도.. 아저씨분이 기다려주시고 귤까지 쥐어주시며 환영해준 다음날이네요 푹자고..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둘러보니 아담하고 이쁜 곳이었어요
지하1층으로 그냥 보기엔 지하로 안보이지만..밖으로 나가는 입구 보다 아래층에 위치한 곳이랍니다 맨아래층은 제과점입니다 이시간이 새벽인데
벌써 사람들이 분주하게 반죽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하기야 발효시간과 굽는 시간이 있으니 그렇구나 싶네요
이레하우스내 이레브랑제리
1층에 있는 커피 하우스를 들어갔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커피 보충을
구석구석 구경해봅니다 역시나 제가 첫손님이네요 >.<
원두도 판매하고 다 사진으로 올릴수 없지만 커피를 직접 볶는 기계도 보이고 분쇄기도 보이고..
직접 볶아서..내리는 집이네요
첫손님의 특권~~ 다 찍을수 있다 ㅎㅎㅎ 단 ㅡㅜ 주인분이 싫어하시면 찍을수 없다 입니다 ㅠㅠ 다행이 좋게 허락을
이런 장식장이 가지고 싶습니다. 뭐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지고 싶을수는 있으니;; 너무 이쁘네요 잔들도..
창밖을 보며..날씨가 좋아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생각^^;;
핸드드립이라고 하는데 가격대가 참 좋네요 더치도 5천원
서울이면 훨씬 더 가격이 나갔을거 같은데..가격들이 모두 좋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빵을 구입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갑니다.
고소한 빵굽는 향기가..솔솔
제과점은 어제 쉬는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날 더 바쁘다고 하셨어요
너무 세세히 촬영하는건 안된다해서..전체적으로 한컷만 부탁드리고 찍었습니다..ㅠㅠ 허락해주셔서 감사해요 한컷이라도 어디입니까
한컷도 못찍게 하는곳도 있는데 무한감사를 드리며.. 한컷만 찍었습니다. 빵들이 모두 맛있어 보이네요.
아침이라..간단히 먹을 빵만 구입해서 다시 까페로 돌아왔습니다.
아래층엔 빵굽는 고소한향이...1층에선 커피 내리는 향기로운 커피향이 왜이리 오늘 좋은겁니까^^
이커피 내려주시는 아가씨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주변에 맛집에대한 얘기도 나누고 제가 엄청나게 물어보았거든요^^;;귀찮기도 했을텐데
조근조근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고요
자 맛있는 커피와 쿠키도 조금 나오고..아래층에서 사온 빵도 이쁘게 담아서 먹으라고 접시도 내어주셨어요
허니브레드 입니다.. 너무 달게 나오는집도 있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더군요 촉촉하니...
차와 빵을 먹는 동안 다른테이블에도 손님이오셨습니다..단골이신거 같고...이지역분인신거 같은데 아주 멋쟁이 노년의 신사분이셨어요.
여자분도 계셨고요.. 빵을 구입하려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평소에 이곳에 빵과 차를 드시러.. 자주 찾으시는분으로 보입니다.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숙소도 가격도 저렴한데 깨끗하고 마음에 들어서 결국 1박 더 묵기로하고 총2박을 이곳에서 보냈네요.
다음에 또 갔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올리면 나중에 방도 없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상호 이레하우스 (숙박겸 커피하우스겸 제과점이 한곳에)
위치 이도2동 한마음 병원 근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금 도로에서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다음지도에
표시해서 링크하겠습니다.
전화번호 064-72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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