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난드르~ 독특한 이름의 마을입니다.
처음에 올레길이 이곳으로 정해지기전에 광광공사 팸투어로 ..사진 촬영차 찾았던 마을인데 1-2년사이에
변화가 있었던거 같아요.. 마을도 좀더 이쁘게 꾸며진거 같았고...사람들로 좀더 활기차 보였답니다.
올레꾼 분들도 꽤 보이고 말이죠^^ 다리를 다치고..얼마 안있다가 간 제주라...다리 상태론 많이 걷지 못해서 참여하지 못했지만..
다음엔 꼭 저도 올레길을 걸어보고 싶네요. 예약한 펜션에 짐을 맡기고...저녁때 맛있는 제주 돼지고기 먹기로하고 잠시 가게에
나왔다가 아담한 까페를 발견했습니다. 겉에서 보기엔 옛날 돌담집 같은데 실내는 아담하고 이쁘더라고요
커피 금단증상이 왔으므로 전 시원한 커피를 주문하고...입구에 추천메뉴라는 밀크티도 주문했습니다.
가게에 들려 간단한 음료를 구입하다가 발견한 까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밀크티를 발견 했습니다.
메뉴판엔 브런치도 된다고 되어 있었기에 바로 결정했어요 바로 여기야..
내일 아침겸 점심은 이곳에서 ~~ 마음을 정하고..차를 마시고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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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돌리듯 휘리릭......전날 과음으로 죽을거 같았어요 ㅠㅠ;; 돼지고기 예술 음식점이 아니여서 나중에 따로 올려야겠지만
엄청나게 맛난 제주돼지를 정육점에서 사다가 먹고... 그래도 여행와서 늦잠을 잘수는 없었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동네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이쯤이면...밥먹으러 가도 되겠지싶어 다시 어제의 그까페를 찾았습니다.
아담한 마당의 모습~~
제가 또 첫소님이네요..전 여행가면 첫손님 잘하는 편이라..이제는 익숙 지금 영업하시나요? 식사되나요? 등등 여쭤보고 들어가 사진 찍어도 될까요 ^^;;
다행이 사진 편하게 찍으라 하셔서 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거기다가 첫손님이라..다른분이 안계셔서..맘놓고 찍었네요
꽃이 너무 이쁩니다.
어제 여기 앉고 싶었는데..다른분이 앉아 계셨던 자리네요.
메뉴판 전날 재미있었던 기억이 이 메뉴판이 크기가 꽤 됩니다. 근데 그냥 보라는 메뉴판이 아니라 정말 이큰 나무판을 테이블에 가져다주세요
메뉴 고르라고 말이죠^^;; 전 그냥 그게 재미있더라고요 이렇게 큰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구나 싶어서^^ 조기 메뉴에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선택이라..닭가슴살과..제주니까..돼지고기로 주문했어요
물고기까페라는 이름만큼 아기자기한 물고기들이 보입니다.
저는 고양이인데..물고기 좋아합니다 ㅎ
물고기가...만약에 물에서 살지않고..숲에서 산다면..이렇게 날아다니는 풍경일지도 모르겠어요 창밖에 배경이 푸르러서 그런지 엉뚱한 상상^^
맛있는 브런치메뉴가 나왔습니다.
빵과 샐러드
샐러드 드레싱엔 발사믹인거 같습니다.
큼직하네요~~ 용왕난드르 마을에 특산품이 마늘 파 이런 종류라..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구운마늘도^^
돼지고기
소박한 느낌에 맛도 좋고..깔끔하네요. 집에서 이렇게 주말엔 해먹어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온빵에 샐러드도 있고해서 즉석에서 만든 오픈샌드위치 모양은 보지 마세요 ㅠㅠ 이쁘진 않답니다..내맘대로 샌드위치입니다^^;;
커피도 후식으로 나오고요
책도 볼수 있고...아담하고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제주 시골마을의 이쁜 까페 물고기입니다.
이날 알게되었는데 전날에 차를 가져다주시는 남자분이 눈에 익었었답니다. 이상하다...눈에 익는데 누구시더라..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어디서 뵌듯한 분인데;;; 근데 그분이 이날 알고보니 장선우감독님이셨어요;; 뒤늦게 알았지만 그렇구나..라고 생각만 했네요^^
꽂혀있는 책중에 책안쪽에 장선우감독님에게....라고 적힌 글귀를 발견하고 알게 된거있죠^^;;
이런곳에서 뵙다니..검색해보니..이곳에서 까페를 하신다고 나오더라고요. 모르고 찾아간 곳이었는데 우연이 이렇게 알게도되고 재미있었답니다.
제주에 가시면 한번 꼭 들려보세요
용왕난드르 마을안에 위치
물고기까페 070-8147-0804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셔서 도움이 되었어요
노트북과 와이브로 챙겨서 갔는데 다른지역에선 와이브로가 잡혔는데 용왕난드르 마을 들어가니까 안잡히더라고요. 근데 까페에선 인터넷 전화 사용하셔서
통신이 잡혀서..다음 일정에 어디 또 맛있고 좋은곳있나 찾아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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