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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코스

짼틀맨 2010. 9. 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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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코스
   
  아이콘 사패산코스
  아이콘 소요시간 약 3시간
  아이콘 거리(편도기준) 5.5㎞
  아이콘 교통 교통정보 바로가기
  아이콘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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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순례길구간)우중 산책 아이콘 북한산 둘레길(순례길구간)우중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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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2010년8월18일(수)8번째북한산(삼각산) 선림~향로봉~불광 산행기**
아이콘  노적봉 인근에 검둥 강아지 3마리
아이콘  북한산 케불카 설치 반대
아이콘  아~~~마음이 아프다....
아이콘  *2010년6월16일(수) 7번째 북한산-삼각산(불광지킴터~문수봉 왕복)*
송추분소를 지나 자연관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다양한 자연을 만나게 되고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이 코스를 따라 약 1.3km를 오르면 ‘캡소대’터라는 너른 공간이 나오는데 이 곳은 과거 김신조 사건으로 군부대가 들어섰던 자리로 아직 그 자취가 남아있고 그 당시 심었던 산오리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옛일을 회상하기엔 여름철 모기가 많아 곤혹을 치르기 십상인 곳이다. 이 캡소대터를 조금 지나 어느덧 능선에 다다르면 회룡사로 사패산으로 그리고 포대능선으로 나누어지는 갈림길 회룡사거리가 나온다. 이 길목에서 좌측으로 약 1.3km떨어진 곳에 바로 사패산이 있다. 좌측길을 따라 가노라면 좌로는 산이요 우로는 저 멀리 도시가 보이는 가운데 재밌는 형상을 띄는 기암을 볼 수 있고 그 중 가장 유명한 바위가 능선 우측 저 멀리 자리하고 있는 ‘갓바위’이다. 보는 이에 따라 달리보이겠지만 ‘마치 갓을 쓴 모양’처럼 보인다하여 ‘갓바위’로 불리게 되었다. 원각사 삼거리를 지나 조금 더 나아가면 커다란 암봉이 나타나는데 이 곳이 바로 ‘사패산’이다. 사패산은 그 높이가 552m로 조선선조의 여섯째 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임금이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사패산으로 불리었다는 설과 산 아래 마패를 제작했든 곳이 있어다 하여 사패산이라는 설이 있다. 

사패산 정상에 서면 깍아지른 듯한 모습에 아찔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확 트인 시원함과 더불어 자연과 도심의 경관이 묘하게 대조를 이루는 오묘함을 느낄 수 있고 암봉 바위 틈 사이로 위태위태하게 살고 있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생명의 신비와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사패능선, 도봉능선, 보문능선, 포대능선, 상장능선 등 도봉산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한 이 사패산 정상에서 어디가 어디인지 찾아보는 것도 숨겨진 즐거움 중에 하나이다. 

사패산을 뒤로한 채 오던 길로 되돌아오면 300m 지점에 원각사삼거리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사패산매표소로 하산할 수 있다. 원각사삼거리에서 약 1.2km 정도 하산하게 되면 시원한 물소리를 뿜어내는 원각폭포를 만날 수 있다. 커다란 동굴 형태를 가진 원각폭포는 사패산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휴식처라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잠시 땀을 식힌 후 다시 1.2 km를 내려가면 종착지인 사패산 매표소가 나오게 되지만 이 구간은 자칫 지친 몸을 이끌고 하산하기에는 다소 지루한 구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곳에도 보이지 않는 볼거리가 있다. 원각사에서 약 1km로 하산하다 보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그 우측으로 조선시대의 요지로 사용되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다른 볼거리로 우리가 흔히 잘 안다고 생각하는 제비꽃을 비롯하여 여러 야생화와 하얀 꽃이 멋들어진 쪽동백과 함박꽃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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