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기도 하고, 비온다고도 해서 그냥 의정부에서 놀기로 했는데 오늘 비가 안와서
멀리 안나간 걸 친구와 후회했네요 ㅠ.ㅠ 영화도 예매를 미리 안하는 바람에 보지
도 못하고 ㅠ.ㅠ 아쉬움을 달래려고 재빨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갔습니다.ㅋㅋㅋㅋ
파스타가 먹고 싶다던 친구의 말에 번뜩 <생폴드방스>가 떠올라서 바로 그곳으로
고고싱 했어요.ㅋㅋㅋ 노원에도 있는데 <생폴드방스>는 노원이나 의정부나 둘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화사해서 자주 가는 곳이에요.ㅋㅋㅋ
친구와 저는 함께 먹으려고 까르보나라와 칠리새우 스파게티로 두가지 맛으로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ㅋㅋㅋ 거기다가 시저샐러드와 리필하려고 사이다
한 잔 시켰구요.ㅋㅋㅋ
<맛집/이탈리안 스파게티 전문점>
제일 처음 시저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5800원이구요(여기서 따로 부과세가 붙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ㅋㅋ 야채도 싱싱했고 베이컨도 짭쪼름하니~ ㅋㅋ 달콤한
소스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ㅋㅋ
<맛집/이탈리안 스파게티 전문점>
그리고 얼마후에 스파게티 두개가 동시에 나왔습니다.ㅋㅋ 항상 음식점에서
한사람 음식만 먼저 나오면 좀 그랬는데 같이 나오니 좋았어요~ㅋㅋ
이 위는 아시다시피 까르보나라입니다~ㅋ 의정부 생폴드방스는 L과 S로 스파게티
사이즈를 정하실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래요~ㅋ 저희는 S시켰습니다.ㅋㅋ
소스도 많이 나오고 안에 양파랑 베이컨도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ㅋ
제 친구는 느끼한 걸 안좋아하는데 생폴드방스꺼는 안 느끼하다며 잘 먹더군요ㅋㅋㅋ
나중에 둘이 소스까지 싹싹 숟가락으로 다 긁어 먹었습니다.ㅋㅋ
<맛집/이탈리안 스파게티 전문점>
두번째는 칠리새우 스파게티에요~ 전 매운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칠리소스라
질레 겁먹었는데 별로 맵지않아서 저는 딱 적당하니 좋았어요ㅋㅋ 혓바닥에 불
나면서 먹는건 스파게티 먹는거 아니잖아여~ 불닭이나 글케 먹는거잖아요~ㅋ
새우는 껍질 그대로 새우는 1개! 깐새우는 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좀더 듬뿍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 제 욕심인가요?ㅋㅋ
의정부 시내에 스파게티 파는 곳은 많지만 저는 생폴드방스만큼 맛있는 곳은 없더라구요~ㅋㅋㅋ
의정부 생폴드방스는 의정부역 앞 4거리 대한생명건물 쪽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ㅋ
옆에는 블랙빈이라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 있어요~ 농협앞 지하상가 내려가는 쪽에서
길 건너로 보시면 1층에 생폴드방스가 바로 보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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