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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가 맛있는 그집~닐리비스트로..보라동

짼틀맨 2010. 6. 2. 19:49

 

주말에 교회를 갔다가 점심식사 할 곳으로..

이사왔을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닐리비스트로 가보기로 했어요..

 

보라동 던킨도너츠를 끼고 옆으로 들어가면 있어서..

전 첨에 있는 줄도 몰랐다능..;;;;

 

외부와 내부..아기자기하게 예뻐요^^

저 테라스에서 차 마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으나..

주변 경관이..좀..;;;

 

 

내부도 아담한거 같아요..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라서 그런지..

 

더 정감가요 ㅎㅎ

 

보라동은 대형규모보다는 가족 단위의 소규모 음식점들이 있는거 같아서 맘에 들어요.. 

 

 

메뉴 고르는 신랑과..

아빠엄마랑 같이 밥 먹으로 나와서 신난 예은이~

 

둘이 요렇게 보면 진짜 너무 닮았어요 =ㅁ=

 

산다라김 흉내 좀 올만에 낼라구 머리 올려서 묶었더니..

어린이필이 ㅋㅋㅋ

 

 

파스트와 피자 가격이 그리 착한편은 안되더군요^^;;;

신랑은 매콤한걸 원체 좋아하는지라..크림스파게티 중 매콤한 맛을 내는 스파이시 뽈로인가 하는 메뉴를 시켰구요..

 

전 예은이랑 먹을라구 기본적은 크림스파게티인 풍기 시켰어요..

여기에 세트메뉴라고 해서 2천5백원인가 추가하면 음료1잔+마늘빵 2조각 주는거 같이 했구요..

 

마늘빵과 오이피클이 먼저 나왔어요..

^^

 

 

오이피클...

 

완전 크고..아삭아삭하니 맛이 좋았어요...

 

근데 저렇게 씨가 있는 부분은..뭐랄까..질감이 그닥..;;

하지만 피클 자체는 정말 맛있었어요^^

 

 

마늘빵..요거요거 꼭 시켜드세요..진짜 맛있어요 ㅎㅎ

겉은 바삭, 속은 말랑말랑하면서..

마늘향과 더불어 약간 단맛도..

 

신랑이 너무 아쉬워했어요^^;

 

 

 

 

 

예은이의 기다림끝에 나온 스파게티들~~~

 

.

.

.

 

 

 

 

크림스파게티에요..

버섯이 어찌나 알차게 들어가 있던지!!정말 맛있어요..

 

1인에 8,800원이고 2인 하면 좀더 저렴해요 ㅎㅎ

 

 

 

요건 진짜 강추강추!!!

 

매콤한 맛을 낸 크림스파게티인데..너무 맛있어서..

신랑이랑 저 스파게티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고 왔어요 ㅎㅎ

 

첨엔 비싼 가격때문에 좀 그랬지만 스파게티 2인이면 성인 두명이 배부르더라구요.

(우리가 양이 작나 -ㅁ-)

 

양이 작아보이더니 은근히 되는 편이궁~

ㅎㅎ 저희처럼 따로가 아닌 2인으로 시키면 좀더 저렴하기도 하궁..

 

신랑도 오랜만에 맛있는 스파게티 먹었다면서 만족했어요^^

 

 

야무지게 돌려서~~

 

한입 크게!!!

[아~~~~~~~]

 

아웅..진짜 맛있어요~~~

 

 

잘게 잘라준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용~ㅎㅎㅎ

 

가격대와 양이 약간의 불만족이긴한데...

이렇게 맛이 좋으면 그건 커버가능합니다 =ㅁ=

 

당분간 긴축재정에 들어가야 해서뤼~~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사진보니 또 먹고파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