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에서 변산과 격포방향으로 30번국도를 따라 30분남짓 들어오면 변산해수욕장을 지나 변산면 소재지를 접하게 된다. 그곳에서 지서리 방향으로 736번 지방도를 따라 정주행해 들어가면 남여치통제소가 먼발치에서 보이게된다. 이곳을 지나 중계터널을 통과하면 실상사와 원불교 제법성지 및 원광선원 이정표가 세워져있는것을 볼수있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지방도를 제쳐두고 우회전을해서 들어가게 되면 내변산 탐방지원센터가 눈앞에 보이게 된다. 이곳에서 계류를 끼고 600m남짓 가게되면 천왕봉 아래 자리한 실상사가 보이고 직소천을 따라 5분여가면 오른쪽으로 '봉래구곡' 푯말이 있다. 이봉래구곡에 대소부터 시작해서 직소폭포,분옥담,선녀탕, 봉래곡,영지,금강소, 백천, 암지까지 경관이 좋은 아홉군데 위치를 말한다.봉래곡을 지나 계속 오르다보면 선녀탕을 만나게되고 조금 더가면 계단을 올라 직소폭포전망대에 닿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분옥담과 직소폭포가 보이는데, 직소폭포는 높이만 해도 30m에 달한다. 직소폭포를 뒤로하고 능선을 걷다보면 대소 삼거리 계류에 이르러 징검다리를 건너 남쪽으로 300m쯤 되는 층계로 된 경사면을 오르면 고개정상이 보이는데, 이곳을 재백이고개라고 부른다. 재백이고개에서 확트인 곰소만을 감상하고 오른쪽으로 1.2km를 내려가면 원암통제소가 나오고 , 재백이고개에서 왼쪽(동쪽)으로 0.8km, 40분정도 올라가면 관음봉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게되면 내소사로 들어오게 된다. |